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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히 개인적이고 극히 대단하지 않은
4일차중 마지막 여행 날이 밝았다. 오늘은 숙소에서도 체크아웃해야하고 하루종일 렌터카와 붙어 지내야하고 새벽 2시까지 렌터카를 공항에 반납하고 인천행 비행기에 탑승하는 것이 큰 그림이다. 4일차 일정을 구상을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마지막 남은 하루를 알차게 써야할 것 같고 해야할 게 많은 것 같은데, 막상은 뭘 해야할 지, 어디를 봐야할 지 딱히 떠오르지가 않는다. 괌이라는 섬이 그다지 크지 않은 섬이라 뚜렷하게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이 많은 것은 아닌데, 섬 전체의 분위기가 아늑하고 더 머무르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곳이라 그런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17년 전 신혼여행때, 쏟아지는 폭우를 뚫고 간 탈로포포 폭포의 개장시간과 잘 맞지않아 입구에도 되돌아왔던 기억이 났다. 그래서 오..
작년 회사 워크샾으로 제주를 방문하였다가 개인적으로 귀경을 하면서 잠시 틈을 내어 동문시장에 있는 사랑분식을 들러보고자 했었다. 간혹 제주에 갈 일이 생길때마다 '이번에는 꼭 들러봐야지.' 했던 곳인데, 작년에는 마침 개인시간이 좀 생겨서 실행에 옮겨보고자 했던 것이었다. 사랑분식에 대한 기억이 워낙 오래 전에 생겼던 것이라 '아직까지 장사를 할까?' 하는 생각에 검색을 했다가 사랑분식이 방송을 탄 이후 30분 이상 줄을 서야하는 맛집으로 등극했다는 글을 보고 비행기 시간 때문에 발길을 돌렸었다. 사랑분식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지금은 고1인 딸아이가 기저귀를 차고 아장아장 걸어다닐 때였다. 제주에서 결혼하는 친구의 결혼식에 와이프와 딸을 데리고 참석하면서 이틀정도 여행까지 겸했던 그 해였다. 장구경을 하..
4일차 중 3일차다. 이제 여행도 후반전에 접어들었다. 여행계획을 잡을 때, 일정이 너무 길다고 투덜대던 와이프가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가냐고 투덜거린다. 참 여자들이란... 3일차는 멀리가지않고 가까이서 지내기로 했다. Outrigger가 그냥 호텔이 아니라 나름대로는 리조트이기 때문에, 호텔 내부에 있는 시설을 사용하며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스파와 헬스를 비롯해서 몇몇 시설들이 있었으나, 아무래도 아이들이 있다보니, 풀장과 해안에서 하루를 보내게 될 것 같다. Outrigger 풀장 객실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바로 풀장이 있는 곳으로 연결이 된다. 수영복에 겉옷을 하나 걸치고 워터슈즈나 샌들을 신고 바로 내려가면 된다. 이때, 객실 키와 타월 교환 카드를 챙겨서 가는 게 좋다. 타월 교환 카드는 ..
2일차 아침이 밝았다. 오늘의 일정은 간단하게 2군데만 집중하기로 했다. 리티디안 비치와 하걋냐 야시장. 리티디안 비치는 17년 전에는 들어보지도 못했던 곳이다. 아마 최근에 들어서야 알려지기 시작한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리티디안 비치를 검색하면서 내 머리 속에 정리되는 두 가지는 첫째, 괌의 해변들 중에서도 제일 아름다운 해변이라는 것과 둘째, 찾아가는 길이 험난하다는 것 이렇게 두가지였다. 비교적 익숙한 괌에서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라는 점과 가는 길이 험난하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곳이라는 점에 묘한 도전의식 같은 것까지 생겨나는 곳이었다. 미리 일정에 두지는 않았자만 하갓냐 차모로 마을에서 매주 수요일에 야시장이 열린다는 것을 괌에 도착해서 알게 되었고, 그래서 마침 두번째 날인 수요일..
Thread-unsafe한 특성 때문에 multithread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경우에는 localtime()함수대신 localtime_r()함수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기존 소스에 있는 localtime() 함수를 localtime_r()로 바꾸는 경우에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localtime() 함수는 struct tm 구조체의 내용을 구하여 그 포인터를 반환하여 주기 때문에 struct tm에 대한 포인터 변수로 그 결과를 받아도 상관없지만, localtime_r() 함수의 경우에는 struct tm의 구조체를 생성한 후, 그 포인터를 함수의 인자로 넣어줘야 하기 때문에 호출 전에 struct tm 실체가 존재하여야 한다. 즉. struct tm *myStruct; ... myStruct ..
끝나고 나면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는 페이지가 나오는데, 굳이 입력할 필요는 없고 결과만 참조하면 된다. 측정방식은 화면에 보이는 숫자 하나를 확인하는 방법인데, 20개 조금 넘는 항목으로 진행된다. 안경전문업체의 테스트이니 믿을만한 결과가 나온다고 판단. https://enchroma.com/pages/color-blindness-test EnChroma® Color Blind Test- Start Now | Color Blind Glasses The EnChroma® Color Blindness Test is a self-assessment tool to measure type and extent of color vision deficiency. This test is for informational ..
착륙에서 체크인까지. 새벽 2시가 넘어서야 괌 공항에 착륙을 하였다. 활주로 접근 중에 창 밖으로 보이는 군데군데 불밝힌 마을에 마음이 설렌다. 그런데, 우리의 입국은 그닥 신통치가 않았다. 비행중에 승무원이 와이프에게 '비자 있으세요?'라고 물었는데, 와이프가 잠결에 '네.' 라고 대답을 한 것이었다. 대답은 짧막했지만, 마치 나비효과처럼 일들이 꼬이기 시작했다. 착륙후, 입국심사를 받기위해 줄을 섰는데, 새벽이라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사람들이 전부였다. 무비자로 입국하기 위해서는 세관신고서 외에 별도의 서류를 추가로 작성해야 한다는 것을 거의 심사직전에야 알게 되었다. 서둘러 줄을 빠져나와 서류가 비치된 데스크에서 급하게 서류를 작성한 후, 다시 줄을 섰는데, 하필이면 그 사이에 일본에서 비행기 한..
일반적으로 시각정보를 얻기위해 gettimeofday, time, localtime 등의 함수를 많이 쓰게 되는데, 이 함수들은 기본적으로 과거의 특정시점(1970년 1월1일 0시)을 기준으로 시간 값을 얻어오기 때문에, 두 시점의 시간 간격을 측정하여 동작을 하는 프로그램에 있어서 시각이 변경되면 절대적 시간 간격을 측정할 수가 없게되고 이로 인하여 원하지 않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사용시간에 따라 과금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사용자는 1시간을 사용을 했지만, 사용시간 중에 시각을 30분 앞으로 당겼다면, 이 사용자는 30분만 사용한 것으로 과금이 될 것이다. 이런 오류를 극복하기 위하여 clock_gettime 함수를 사용하면 된다. clock_gettime의 prototy..